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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입구역 맛집] '텐동요츠야' 언제 와서 먹어도 늘 맛있는 텐동 맛집! (메뉴, 위치, 웨이팅)맛집 (Matzip) 2022. 6. 2. 19:15
저번 포스팅에도 잠깐 언급했었던 '텐동요츠야'!
이번에 서울대입구역에서 친구와 약속이 잡힌김에 오랜만에 방문해보았다.
여전히 웨이팅이 많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많던...!
거의 3-4년전 쯤에도 웨이팅이 많이 길었던 기억이 나는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았다.
대략 한 40분을 기다리고 드디어 입장했다!
내부에서도 조금은 기다려야 한다!
다만 내부는 좀 더 밖보다 시원하니까,, 그리고 여기서부터 미리 주문을 받으신다.
주문을 받고 대략 5분 정도 더 기다리면 드디어 입장!
그 동안 내부 웨이팅 공간을 구경했는데 이쁘게 돼 있어서 은근 구경할 맛 난다.
이렇게 일본식 교통 표지판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요츠야가 어디 지명 이름 인지는 몰랐는데
이걸 보고 지명 이름이란걸 알았다... 텐동으로 유명한 지역인가?
가게 내부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웨이팅이 좀 걸리는건가 싶다.
오픈식 주방이어서 요리하는게 훤히 다 보이는데,
저번에 방문했을때는 다찌석에 앉아서 식사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테이블이 나은 것 같다.
너무 통유리창으로 직원분들이랑 마주보고 먹는게 영 좋지만은 않은...
아무튼 그렇다!
메뉴는 텐동과 음료 메뉴 딱 두가지로 이루어져있다.
확실히 텐동 말고는 파는 메뉴는 따로 없었고 사이드 메뉴 정도만 있었다.
여기에는 따로 채식 텐동은 존재하지는 않는데, 종업원 분께 말씀드리니 기본 텐동인 요츠야텐동 에서
새우와 오징어는 빼주시고 다른 야채튀김을 해주셨다!
혹시 비건이나 채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이렇게도 해주시니 한번 방문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콘 사라다와 요츠야텐동 두개이다!
이 집 텐동 밥에는 따로 간이 안돼있고, 튀김에는 간이 좀 더 쎄게 되어있다.
튀김 겉에 그렇게 양념이 꽤 많이 발려있는데도 불구하고 튀김 자체는 매우 바삭해서 텐동의 만족도는 높았다.
굳이 아쉽다면 밥에 양념이 없어서 튀김과 밥 조절에 실패하면 좀 싱겁다는 정도?
온센타마고 튀김 하나 더 있어서 그걸로 밥에 먼저 비벼놓고 시작했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다 먹고 나오니 원래 브레이크타임보다 시간이 남았는데도 재료소진 때문에 일찍 문을 닫았다고 한다.
확실히 몇년이 지나도 이 가게는 인기가 많구나...!
평일 점심에 먹었고 게다가 여기 근처에 회사가 많아서 직장인들이 자주 오는 곳도 아닌데
평일에도 이 정도면 주말에는 더 엄청나겠구나 싶었다.
이렇게 인기있는만큼 맛도 좋고 샐러드도 맛있으니,
서울대 입구역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텐동요츠야에 방문하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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