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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입구역 맛집] '황홀경' 앤틱하면서 힙한 분위기 물씬 나는 카페! (위치, 인테리어, 리필)맛집 (Matzip) 2022. 6. 3. 17:48
점심을 먹고 수다를 떨기 좋은 카페를 나섰다!
바로 텐동 요츠야 옆에 있는 카페 '황홀경' 이라는 카페에 방문해보았다.
가까워서 방문한것도 있지만, 여기 리뷰도 많고 사진을 보니 분위기도 좋아보여서
잘됐다 싶어서 바로 방문해보았다!
이 카페는 어떻게 보면 살짝 숨겨져있다!
아까 위의 사진에서 철문을 지나서 안쪽에 있는 상가 입구로 들어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거기까지 내려가야 카페에 들어갈 수 있다!
숨겨져있는 카페라서 좀 더 힙한 느낌이 든다.
이렇게 게단에 내려가면 딱 보이는 카페의 느낌이다!
앤틱하면서도 힙한 느낌이 물씬 나는 카페이다.
특히 군데군데 배치 돼 있는 조명과 벽에 다 둘러놓은 흰 커튼이 분위기가 있었다.
지하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살짝 어둡게 조명을 해두어서 좀 더 분위기가 살고
또 차분한 느낌도 들어서 편하게 대화하기 좋은 카페겠다 생각이 들었다.
가구 자체는 다 앤틱하다!
책상이나 의자도 다 디자인이 다른데, 전체적으로 느낌이 통일되어 있어서
조명도 꼭 침대 옆 서랍에 올려두면 좋을 것 같은 조명들이어서
포근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카운터에는 이렇게 드림캐쳐? 같이 생긴거에 조명을 쏴서 신비로운 느낌도 나게 해두었다.
카운터는 사이즈가 조금은 작은 편이었는데, 딱 깔끔하게 필요한것만 배치되어 있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인상 깊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캐모마일 티!
그릇도 앤틱하니 이뻤다...
캐모마일 티는 3분 이따가 마시라고 하셨는데, 티가 완전히 우러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다.
여기서 인상깊었던 건 티 리필을 해주신다는 것!
여기는 직접 가져다 마시는게 아니라 서빙을 해주시는데
서빙해주시면서 다 드시고 뜨거운 물 더 필요하시면 말씀하라고 하셨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리필을 요청했더니 흔쾌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또 따뜻하게 한 잔 더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분위기도 좋았지만, 직원분들이 또 친절하셔서
전반적으로 기억이 좋게 남는 카페 '황홀경'!
아무래도 조금은 안쪽에, 또 지하에 있는 카페라 입구 찾는게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조용히 대화하면서 힙하고도 앤틱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카페에서 커피나 티를 한잔 하는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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