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강변역 맛집] '수작나베' 관동식 스키야키를 좋은 가성비 세트메뉴로 맛볼 수 있는 나베 맛집! (위치, 메뉴, 워커힐 호텔)

 

 

 

워커힐 호텔에서 지인 결혼식이 있어서 결혼식을 갔다가 저녁으로

강변역에서 '수작나베' 라는 가게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날 결혼식 식사가 한식 베이스여서, 다른 메뉴를 찾다가 좀 뜨뜻한 국물이 땡기길래

스키야키를 파는 이 곳에 걸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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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다!

그래도 안쪽에 룸 형식의 테이블도 있고 해서 좁은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시끄러운 분위기 없이 잘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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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시켜먹기 좋은 메뉴는 세트메뉴이지 않을까 싶다!

가라아게 또는 생맥주를 주는 세트는 추가요금만 내면 어떤 나베든 먹을 수 있으니까

가성비가 좋다고 느꼈다.

심지어 여기에 우동면과 영양죽도 포함된 가격이니, 가성비가 꽤나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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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품메뉴도 물론 시키기 적합하다!

특히 나베만 파는것이 아닌 덮밥도 팔고, 가라아게 같은 사이드 메뉴도 파니

좀 다양하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이 가게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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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메뉴가 아무래도 주력이겠지만,

뜨뜻한 국물에 아무래도 술이 빠질 수 없어서 그런지 일반 소주 맥주는 물론

사케도 종류별로 여러가지 판매하고 있었다!

가족끼리 방문하여 외식하는 겸으로 와도 좋겠지만,

그냥 지인들끼리 사케나 술 한잔 곁들이기 위해 방문하는것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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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를 시켰더니, 이런 개인 밑반찬을 주셨다!

샤브샤브 가게에 가면 주는 밑반찬들과 비슷해서 꽤나 익숙했다.

여기에 날계란도 주셨는데, 스키야키에 역시나 계란은 가장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우리가 시킨 세트메뉴는 가라아게가 나오는 세트메뉴를 시켜서,

이렇게 간장베이스의 소스와 가라아게가 먼저 나왔다!

튀김은 굉장히 바삭했고, 부위가 정육살이라서 육즙이 뿜어져나와서 겉바속촉이 아주 제대로였다.

한국 치킨과는 다르게 튀김옷이 두꺼운 편인데, 그게 소스와 잘 어울려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조금 기다리니 바로 나온 관동식 스키야키!

비주얼도 너무 이뻐서 눈도 즐거웠던 것 같다.

양도 푸짐하고, 무엇보다 육수가 일반 샤브샤브보다 훨씬 더 진해서 국물을 계속 떠먹게 되었다.

여기에 우동면까지 푸니 새로 우동을 시킨듯한 맛이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고기 양이 좀 적다는 점...?

샤브샤브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가, 고기추가가 따로 없어서 그런지 고기가 적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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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맛이나 가게 분위기나 여러모로 좋았지만,,,

서비스가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다.

불친절하다는 건 절대 아니고,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그러긴 했는데

그렇게 바쁜 와중이 아닌데도 벨을 눌러도 안오시고 해서

조금 당황했었다. 한번 그러면 몰라도 3번이나 그러셔서 결국 벨을 누르는게 의미가 없었다...

그냥 큰 목소리로 종업원 분을 불러서 부탁 드리는게 더 빨랐을 정도?

그리고 우동면 넣어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종업원 분도 분명 알아들으셨는데 한참을 안 가져다 주시길래

다시 말씀드렸더니 깜빡하셨다고... 이거 하나만 그랬으면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갔겠지만

이렇게 비슷하게 3번 정도 경험하니 일이 아직 능숙하지 못하신가? 싶기도 하다.

서비스 부분만 좀 개선이 된다면, 언제든지 와서 나베를 즐기고 싶은 가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