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경복궁역 맛집] '로쿠지' - 이자카야지만 점심식사도 맛있는 일식 식당! (위치, 메뉴, 점심)

 

 

사실 이 가게는 방문할 생각이 없었다..!
맞은편에 아주 유명한 우동 맛집인 히타토 제면소를 가려고 웨이팅 하는 중이었는데
뒤 일정이 너무 촉박한 바람에 급한대로 '로쿠지' 에 방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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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위치가 맛집들이 몰려있는 골목에 있어서
다른 가게들에 비해 좀 한산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가게 내부는 조금 협소하나,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아늑한 느낌이 많이 났다.
이자카야라는데 술을 먹으러 오기 좋은 분위기 였다.

 

 

 

 

 

 

 

 

메뉴는 점심 메뉴가 따로 있었다!
마침 방문 시간대가 점심메뉴 운영 시간대라서 그런지
가게 앞에 이런 메뉴 현수막이 있어서 가게 들어가기도 전에 메뉴 정하기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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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 메뉴는 가츠동과 명란크림우동!
가츠동이 먼저 나왔다.
가츠동 맛은 무난했다. 나온 플레이팅도 무난했다.
딱히 모난 맛 없이 맛있었고, 위에 계란이 올라가서 다소 튀김옷이 눅눅해진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계란이 없는 부위는 바삭하니 좋았다.

 

 

 

 

 

 

 

 

명란크림우동도 무난한 맛이었다!
인상깊은 점이라면 느끼한 크림맛이 별로 나지 않아서 물리지 않고 잘 먹었다.
위에 계란 노른자까지 있어서 느끼할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다만 명란은 조금 적은 느낌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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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적으로 들어간 가게라서 음식 맛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생각 외로 한끼 식사하기 좋았다!
'로쿠지' 가 있는 골목에 워낙 유명 맛집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손님이 덜한데,

만약 맛지 웨이팅 기다리기가 힘들다면 여기서 한 끼 점심 하기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