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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을지로 맛집] '르블란서' - TV에도 나오는 익선동 유명한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 (메뉴, 와인, 기념일 데이트)맛집 (Matzip) 2022. 11. 7. 18:30
남자친구와 기념일을 맞이하여 데이트를 하러 익선동에 갔다!
익선동이야 워낙에 맛집들이 많으니 어딜가도 맛있는 한끼를 할 수 있지만,
기념일을 맞이한 만큼 더욱 특별한 식당에 가고자 하여'르블란서'라는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에 방문해보았다!
예상보다 홀 사이즈는 작았다. 아담한 한옥 느낌이 강했다.
한옥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긴 했지만 갯수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다.
좀 프라이빗한 느낌을 원했는데 그러지는 않았다.
아마 예약을 하면 안쪽에 통유리창으로 되어있는 발에서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할 수 있지 않나 싶다!012
메뉴는 익숙한 메뉴도 있었고, 익숙하지 않은 메뉴도 있었다.
아무래도 프랑스 가정식 음식이 아주 대중화 되어있지는 않다보니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메뉴마다 밑에 짤막하게 설명이 다 되어 있어서 메뉴 선택이 어렵지는 않았다!
주문을 하고 나니, 이렇게 식전빵을 주셨다!
무난한 맛의 식전빵이었다.
흔히 그렇듯 특별한 맛이 있는것도 아닌데,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그 다음에는 와인이 나왔다!
이 날 보틀로 마신게 아니라 한잔으로 주문해서 마셨는데,
오늘의 와인으로 해서 레드를 시켜보았다.
맛은.. 그렇게 맛있는 와인은 아니었다.
씁쓸한 맛이 좀 많이 강해서 아쉽긴 했다.
애피타이저로 가장 먼저 나온 프렌치 어니언 스프!
위에 치즈도 듬뿍 있고 스프 맛이 깊어서 참 맛있었다.
특히 먹다 남은 식전빵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스프와 빵의 조화가 정말 좋으니 한번 식전빵과 이 프렌치 어니언 스프를 같이 먹는걸 추천하고 싶다.
뒤이어 나온 메인메뉴, 항정살 스테이크!
고기 밑에 이렇게 매쉬드 포테이토가 있는게 고기와 같이 소스를 듬뿍 묻혀서 먹기 좋은 듯 하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자칫 고기가 질겨 보일 수 있는데,
부위 특성상 지방이 많아서 그런지 질긴 느낌은 전혀 없었다.
고기에 마이야르가 제대로 잘 돼서 그렇게 보이는듯하지, 고기 굽기나 맛은 적절하니 맛있었다.
특히 소스가 맛있어서 매쉬드 포테이토 뿐 아니라 밥을 비벼먹어도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메인메뉴 새우 빠피요트!
단언컨대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게 가장 베스트 메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새우 뿐 아니라 홍합, 조개, 각종 야채 등 골고루 들어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는 물론
해산물의 익힘이 아주 좋아서 질기거나 비린 맛 없이 참 맛있었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밑에 남은 해산물 육수!
그냥 맛이 궁금해서 아무 생각없이 한 숟갈 떠먹어보았는데, 국물이 완전 진국이어서 놀랐다.
빠피요트를 다 먹고도 국물을 계속 퍼먹었을 정도로 참 맛있었다.
또한 같이 나온 감자튀김과도 조합이 좋았고, 디핑소스로 나온 연노랑색 소스가 또 너무 내 취향이어서
엄청 배부른데도 불구하고 한 접시를 다 비웠다.
기념일 데이트의 마지막 화룡점정을 장식하기 위해 방문한 '르블란서'!
가게 분위기 자체는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느낌은 아니긴 했지만,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참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는 빠피요트와 다른 메뉴를 시켜보기 위애 꼭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맛집 (Matzip)'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