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동/혜화역 맛집] '커피한약방 혜화점' - 앤티크한 분위기 물씬 나는 분위기 맛집! (메뉴, 혜화 데이트, 솔직 후기)

 

 

하필이면 데이트 하기로 한 날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왔다!

살짝 정신없어해서 남자친구가 대신 근처 카페를 서치해서

한번 '커피한약방 혜화점' 에 방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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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관도 고풍스러웠지만, 내부는 더더욱 그랬다.

전반적으로 우드톤에 곳곳에 앤틱한 물건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더더욱 그랬다.

좀 포근한 느낌도 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음료 메뉴는 다양하다! 논커피 메뉴도 많았고

매번 새로운 메뉴들도 업데이트 되는 듯 하다.

시즌메뉴도 있으니 계절별로 방문하는 재미도 있겠구나 싶었다.

 

 

 

아무래도 여기가 커피가 주력이니만큼 아메리카노 원두를 고를 수 있었다.

원두마다 이름이 독특했는데 다 한글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가게 분위기랑 잘 맞았다.

또 원두의 특징도 잘 표시되어 있어서 선택할때도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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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말고도 디저트들도 아주 많이 있다.

소금빵같이 구움빵 종류도 많았지만, 케이크 종류들도 많았다.

오히려 음료보다 디저트 고르는게 더 어렵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하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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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와 디저트는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먼저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아메리카노는 너의 곁 이라는 산미가 꽤 있는 에티오피아 원두를 선택했다.

맛은 산미가 꽤 많이 느껴지는 정도에 얼그레이 블랙티 향이 좀 느껴지는 맛이었다.

그리고 드립커피답게 확실히 부드러우면서 목넘김이 아주 편했고 자연스러운 맛이었다.
라떼는 무난무난한 맛이었다!

원두는 선택을 하지 못했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았다.

그냥 컵이 그립감이 나에게는 좀 불편해서 쏟을까봐 조금 걱정이 되긴 했다.

 

 

 

 

우리가 디저트로 주문한건 소금빵!

플레이팅 해주실땐 커팅해서 주셨는데, 그래서 먹기는 편했다.

내가 소금빵과는 조금 달랐던건 안에 버터맛이 많이 안느껴졌다.

그냥 일반 빵같이 폭신한 재질이어서 그건 아쉬웠지만

빵 겉부분이 적당히 짭짤하고 또 바삭해서 씹는 재미는 있었다.

커피랑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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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 후기 -

비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카페!
음료와 디저트 둘 다 무난무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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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앤틱하니 이뻤지만, 묘하게 비오는 날씨와 잘 어울려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서 푹 쉴 수 있었던 '커피한약방 혜화점'!

분위기 좋은 혜화동 카페를 찾는다면 이 곳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