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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수원시청역 맛집] '멘츠루' - 혼밥하기 딱 좋은 쇼유 라멘 맛집! (메뉴, 혼밥, 솔직 후기)맛집 (Matzip) 2023. 6. 7. 08:00
겸사겸사해서 방문하게 된 인계동!
혼자 방문한거라 혼밥하기 좋은 식당을 한창 찾고 있었는데,
마침 여기에 외관도 좋아보이고 음식도 내 취향에 잘 맞을 것 같은 식당을 발견해서
라멘 가게인 '멘츠루' 에 방문해보았다!
가게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멋있다!약간 목조건물처럼 보이게 전체적으로 목재를 인테리어에 많이 써서 딱 일본음식점 가게라는 느낌이 물씬 난다.
또 독특한건 가게 안에 문이 하나 더 있는데,
미닫이 문에 이것도 나무로 짠 문이어서 일본식같은 느낌이 훨씬 더 나서 좋았다.
이 가게는 미닫이 문 앞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된다!여기서 메뉴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확실히 라멘 위주로 판매하는 식당이다.
사이드가 괜찮아보이는게 많아서 나처럼 혼밥하는 사람이 아닌 여러명이서 오거나,
대식가라면 사이드도 시켜먹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가게 내부 좌석은 커다란 ㄷ자의 다찌석만 있다!근데 다찌석이 넓고 커서 좌석이 좁고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무엇보다 여긴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대략 평일 2시반쯤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아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여러모로 혼밥하기 편한 식당이라고 느꼈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쇼유라멘!가게 방문 전 이 음식에 대한 설명을 보니 조개와 닭육수 베이스의 라멘이라고 해서 국물 맛에 대해 좀 기대를 했었다.
국물맛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육수의 맛이 강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물에 향신료 맛이 좀 더 강한 느낌? 약간 생강같이 스파이시한 듯 한 맛이 좀 났다.
심한건 아니어서 괜찮았지만, 내가 기대한 깊고 진한 육수맛은 아니었다.
면이나 토핑은 다 좋았다! 국물과 잘 어울렸고, 차슈가 햄 같은 느낌이라 느끼하지 않고 좋았다.
특히 반숙 계란이 익힘정도가 좋아서 먹으면서 제일 만족스러웠다.
- 솔직 후기 -
진하고 깊은 맛은 아니지만 무난한 쇼유라멘!
혼밥하기 좋은 가게에요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혼밥하기 딱인 '멘츠루'!
맛이 엄청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무난하고 맛있는 라멘이라고 생각한다.인계동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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