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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수도권 맛집] 맛집 총 정리 3탄! (바르다김선생, 맷차, 진작, 니뽕내뽕, 피오니)
    맛집 (Matzip) 2022. 3. 9. 21:21

    맛집 총 정리 3탄 이자 마지막 탄!

    언제 다시 4탄을 쓰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이 알흠알흠 또 모인다면 올려야지!

     

     


     

     

    옛날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가 맛있게 먹어서 유명해진 '바르다 김선생' 의 갈비만두!

    사실 그게 한참 전이지만, 난 이제서야 그 유명한 갈비만두를 먹어보았다,,

    부스터샷 접종한 날에 먹었는데, 맞고 바로 약속에 가봐야해서 급하게 요깃거리로 사먹어 보았다.

    맛은 정말 맛있었다! 확실히 고기만두보다는 좀 달달한 듯한 맛이어서 꽤나 많은 양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빨리 먹었다.

    갈비맛이 아닌 것 같긴한데 갈비가 연상되는 맛이고,, 아무튼 맛있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다음에는 한번 들기름 막국수랑 먹어보고 싶다!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다.

     

     

     

     

    명동에 위치해 있는 '맷차'!

    가게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여기는 녹차를 주로 다루는 카페이다.

    녹차성애자인 나에게는 정말 천국 같은 곳...!

    예전에 sns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된 이후로 언젠가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

    카페는 내 생각보다 훨씬 커서 자리가 많아가지고 조용하게 친구와 대화도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말차 밀크티는 주문 시에 당도를 고를 수 있는데, 녹차 성애자인 나에게도 덜 달게는 좀 쓴 맛이 강해서 좀 안맞았다...

    그래서 2번째 방문때는 기본으로 시켰더니 딱 맞았다! 애초에 이 카페가 음료를 그렇게 달게 하지는 않는 것 같다.

    녹차 크레이프 케이크는 상상한 맛 그대로 참 맛있었다!

    녹차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매일 오고싶을 정도로 입맛에 잘 맞을 것 같다.

    또 가게가 넓어서 좀 오래 앉아있을 수 있는 카페를 원한다면 여기를 가도 좋을 것 같다.

     

     

     

    012

     

    을지로에 위치해 있는 '진작'!

    여기 브랜드가 다른 지역에도 조금씩 다른 이름으로 지점을 냈는데,

    친구가 이 지점을 제일 자주 가기도 했고 제일 맛있다고 해서 을지로 점으로 갔다.

    다른 가게와는 조금씩 메뉴가 다르니 그 점은 참고하는게 좋을 것 같다!

    시킨메뉴는 마제파스타, 진작후토마끼, 대창덮밥을 시켰다.

    2명이서 3개나 시키면 너무 많지 않을까 했는데, 3접시 다 비웠을때 살짝 많이 배부른 정도였다.

    그만큼 한 접시당 그렇게 양이 많지 않았다는 뜻,,, 친구가 무조건 3접시 시켜야한다 했을때 뭐지 싶었는데

    그 친구가 선견지명이었던 것이다,,, 심지어 평소 밥을 그렇게 많이 못 먹는데 내가 그걸 다 먹고도 살짝 많이 배부른 정도면

    아쉽게도 여기 음식 양이 좀 적다는 것,,, 가격도 좀 쎄기도 했고,,,

    하지만 여기가 왜 이렇게 웨이팅이 길고, 친구가 이 가게로 갔는지 납득이 된 부분은 역시나 음식의 맛이었다.

    사실 메뉴 하나하나 자체는 그렇게 유니크하거나 그렇진 않은데, 유독 맛있었다!

    간도 적절하고, 재료의 비율도 적절하고, 적절한 그런 것들이 조화를 이루어서 엄청난 시너지를 한 그릇에 낸 느낌이었다.

    양이 적고 가격이 좀 쎈게 맘에 걸리긴 하지만,, 여기서 먹은 대창덮밥과 마제파스타 맛은 못 잊어서

    왠지 근처 또 밥 먹을 일이 생기면 가게 될 것 같다,,,,ㅎ

     

     

    01

     

    옛날에 라이징 스타처럼 떠서 이제는 많은 곳에 체인점이 생긴 '니뽕내뽕'!

    고등학생때부터 정말 좋아했던 레스토랑이다.

    기본 짬뽕맛도 맛있지만 여기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바로 로뽕...!

    대학생활을 해외에서 쭉 하면서 니뽕내뽕을 먹을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제는 졸업도 했겠다 엄마와 데이트하러 나왔을때 가게 되었다.

    로뽕을 먹을까 생각했으나! 막상 오랜만에 방문하니 눈을 끄는 여러 신메뉴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들을 시켜보았다.

    그래서 시킨메뉴는 맵로제리조또와 태뽕!

    맵로제리조또는 로뽕과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 싶어서 시켜봤는데 그렇게 비슷하진 않았다.

    초반 몇입은 맛있게 먹었는데 뒤에 갈수록 좀 맛이 물려서,,, 조금 아쉬운 디쉬였다.

    태뽕은 맛있었다! 조금 아쉬운것은 나한테 좀 많이 매웠다는거...? 맵찔이라서 슬프다,,

    리조또와는 다르게 태뽕은 불맛이 많이 나는게 참 좋았다. 불맛 덕에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다음에 또 오게 되면 그때는 로뽕과 면 종류의 다른 디쉬를 시켜봐야겠다!

     

     

     

     

     

    딸기케이크로 정말 유명한 카페 '피오니'!

    이전 포스트에서 말했듯이 나의 최애 케이크는 딸기케이크라서 굳이 굳은 날씨를 뚫고 여기 케이크를 먹으러 갔었다.

    역시나 유명한 카페 답게 넓은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만석이었고,,,

    그래도 웨이팅 자체는 길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하지만 인기 많은 카페라 그런지 카페 이용시간이 1시간이 최장이어서 그 점은 아쉬웠다...

    빨리 마시고 빨리 먹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렇게 카페를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오는것도 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케이크의 맛은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딸기도 넉넉하게 들어가있고, 크림도 느끼한 맛을 크게 못느꼈고 달달하게 잘 먹었다.

    딸기 케이크 말고도 그냥 과일케이크도 시켜보았는데, 위에 장식된 과일은 샤인머스캣, 안에 있는 과육은 키위였던 것 같다.

    이 케이크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는데,,, 딸기에 비해 사용된 과일들이 달달한 맛이 떨어져서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맞지 않았다.

    하지만 남친은 딸기케이크보다 과일케이크가 느끼하지 않고 상큼해서 맛있었다고...!

    아무튼 취향의 문제인걸로,,,

    나중에 코로나도 끝나면 사람 많이 없는 시간대에 방문해서 느긋하게 피오니를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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