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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수도권 맛집] 맛집 총 정리 1탄! (피자네버슬립스, 텐동요츠야, 레몬그라스, 올바른스시, 친치쿠린)
    맛집 (Matzip) 2022. 3. 7. 18:38

     

    사진첩 정리하다가 보니 생각보다 예전에 갔던 맛집들 사진이 많았다..!

    단독으로 하나하나씩 설명하기에는 사진의 갯수가 적기도 하고,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도 있어서,,,

    총 정리 하는 개념으로 포스팅을 준비해보았다!

     

     


     

     

    언제 방문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는,,

    확실한 건 코로나 시국 이후에 방문하긴 했는데 중간에 한번 휴대폰을 도둑맞아서

    언제 먹었는지 기록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

    아무튼 방문한 곳은 합정에 위치하는 '피자네버슬립스'!

    이때 당시에 맛있다고 주변에서 많이 말해주기도 했고, sns에서도 홍보를 많이 했었어서 가게 되었다.

    사실 합정이라고는 하지만 합정과 상수 사이? 에 위치해있었고, 시킨 메뉴는 맥나잇과 치킨네버슬립스 반반 피자이다.

    맥나잇은 비주얼이 워낙에 눈을 확 끄는 스타일이어서 시켜보았는데, 딱 한조각이 최대였다,,,

    맛있긴 했는데, 계속 먹기에는 너무 느끼해서 두조각까지 먹기는 힘들었다.

    그래도 치킨네버슬립스가 바베큐 소스때문에 느끼한 맛을 덜어낼 수 있어서 반판 이상 먹을 수 있었다.

    피자의 맛도 맛이지만 약간 펍의 분위기를 낸 인테리어 때문에 코로나가 끝나면 여러 친구들이랑 와서 식사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대 입구역, 샤로수길에 위치해 있는 '텐동요츠야'!

    여기는 친구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된 텐동 맛집이다.

    역시 맛집답게 웨이팅 줄이 꽤 길었고, 게다가 그때가 한여름이었어서,,,, 기다리가다 쪄 죽을 뻔 했다.

    그렇게 기다려서 먹을만큼의 가치가 있었냐 하면은, 난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텐동 자체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항상 먹다가 중간에 튀김맛에 물려서 한 그릇을 다 비우지 못했는데,

    여기서 먹은 텐동은 너무 맛있어서 한그릇 비우기는 물론 쌀 한톨까지 싹싹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이때 당시 같이 간 친구가 비건이어서 그 친구의 새우튀김까지 먹었었다.

    그렇게 평소보다 많이 먹었음에도 물리는 맛 하나없이 정말 맛있게 식사를 했었던 기억이 난다!

     

     

     

     

     

    성수동에 있는 태국 음식점 '레몬그라스'!

    작년 가을에 방문했었는데, 친구가 맛집이라는 애기를 많이 들었다고 해서 방문한 가게이다.

    역시나 여기도 웨이팅이 있었고.. 그래도 날씨가 한여름이 아니라 기다릴 만 했다.

    그리고 가게가 약간 외진 골목에 있어서 사람도 많이 없어서 코로나 시국에 맘 편히 웨이팅을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팟타이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커리류도 도전할까 싶었지만 그냥 팟타이를 시켜보았다.

    계란으로 이렇게 그물망 데코도 하시고 보니 확실히 서울 맛집 스타일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맛은 맛있었다. 하지만 아쉬웠던 건 새우가 단 3마리 뿐이라는 것...

    가격이 한 접시에 만원 이상 하는건데 새우를 3마리밖에 안 넣어준다?...

    아무리 요새 물가가 많이 상승했다고는 하지만 3마리 라니.. 거기서 뭔가 빈정이 확 상했었다.

    맛 자체도 맛은 있었으나 이 가게만의 엄청나게 특색있는 맛이 있는 건 아니어서 굳이 다음에 다시 찾아와서 재방문을 할 것 같진 않다.

     

     

     

     

    홍대입구역 2번출구 근처에 위치해있는 '올바른 스시'!

    이 날 이 가게에 같이 간 친구 중 한명이 스시를 정말 좋아하는 친구인데,

    사실 그렇게 엄청 땡기진 않았지만,,, 이 친구가 오랜만에 휴가나온 군인이니까,,, 이 친구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자! 싶어서

    무작정 가장 근처에 있던 이 가게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사실 좀 고급진 스시가게가 아닌 이상 스시를 시킨다 하면 스시세트밖에 선택지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메뉴판을 받아보니 정말 스시 종류가 여러가지였다! 또한 일식요리도 많아서 의외다 생각했다.

    마침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불질한 연어초밥메뉴가 있길래, 한번 시켜보았다!

    맛은 뭐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지만, 여기가 유달리 더 맛있게 느껴졌던 건 연어 불질을 딱 적당하게 해서

    겉만 살짝 구워지고 안에는 촉촉한 생연어 상태가 유지돼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간혹 불질을 너무 해서 연어가 거의 다 익혀져서 나올때가 있는데, 그런거 없이 적당히 익혀져서 감칠맛이 너무 좋았다.

    또한 스시 위에 발라져있는 간장소스가 연어와 또 잘 어울려서 물리는 맛 없이 정말 맛있게 스시를 흡입했다.

    올바른 스시는 홍대에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곳에 지점이 몇개 더 있는데,

    이 스시를 먹기 위해 꼭 홍대까지 갈 필요가 없는 점이 좋았다.

    이 이후로 이 가게는 2번 정도 더 방문했는데, 그때마다 맛있어서 나만의 맛집으로 등재되었다 ㅎ

     

     

     

     

     

    연남동에 위치해 있는 '친치쿠린'!

    작년 10월에 분명 방문했었는데... 오늘 다시 검색해보니 가게가 사라졌다...!

    나름 괜찮은 라멘집이었는데.. 아쉬울 따름이다,,,

    아무튼 음식에 대해 리뷰하자면! 돈코츠 라멘가 쇼유라멘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돈코츠 라멘은 꼭 먹다가 중간에 확 질려버리기에,, 쇼유라멘으로 먹어보았다.

    국물 자체도 깔끔했는데, 아무래도 국물에 들어간 레몬이 한몫했었던 것 같다.

    쇼유 라멘이라도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이것도 먹다가 확 질릴까봐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기도 했고, 또 좋았다.

    그냥 가게 위치가 좀 골목 안쪽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지 않다고는 생각은 했는데,

    가게가 닫았다는 얘기를 들으니 좀 안타까웠다...

     

     


     

     

     

    (2탄 투 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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