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선릉역 맛집] '교동짬뽕 선릉점' - 원래도 짬뽕으로 유명했지만 차돌짬뽕도 맛있는 짬뽕 맛집! (위치, 메뉴, 혼밥)

 

 

선릉역 부근에서 업무가 끝나고 혼밥을 해야하는 상황!
유달리 선릉역 근처는 이렇다할 맛집이 없어서 어디서 밥을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
유튜브 침착맨의 영향인건지 차돌짬뽕이 미치도록 땡기길래,,,
원래도 짬뽕으로 유명한 '교동짬뽕 선릉점' 에 방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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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짬뽕은 2층에 위치해있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앞이 입구다!

좌석은 생각보다 넓어서 혼밥하기 조금 뻘쭘하지 않을까 했는데

나뿐만 아니라 가게 손님의 대략 절반 정도가 혼밥 하고 있길래 부담없이 혼자서 짬뽕을 먹을 수 있었다!

 

 

 

 

 

메뉴는 여타 중국집들과 크게 다를바 없는 메뉴들이긴 하지만,

유독 메뉴 디자인이 짬뽕과 잘 어울린달까..?

메뉴판이 크게 곳곳에 붙어 있어서 앉아서 메뉴 고르기 어렵지 않다!
메뉴를 골랐다면 카운터에서 먼저 선불 결제를 해야하고,

짬뽕은 맵기 조절이 가능해서 맵찔이들도 먹기 부담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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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차돌짬뽕!

차돌짬뽕의 퀄리티를 구분하는 나만의 기준은 국물에서 육향의 진하기인데,

이곳 차돌짬뽕 맛은 엄청 녹진한건 아니지만 충분히 국물에 고기 맛이 나서 먼저 합격점이다 라고 생각했다!

진한 고기 육수의 짬뽕을 원한다면 아쉽다고 느낄 수 있지만 대신 조금 덜 진해서

라이트한 맛이 나서 상대적으로 덜 느끼하다고 느껴졌다.

면은 다른데보다 좀 얇아서 그런지 면에 국물이 충분히 잘 적셔져서 면만 먹어도 맛있었고,

고기는 확실히 사이즈가 커서 씹는맛이 있어서 좋았다. 가장 좋았던 건 불맛이 인조적이지 않다는 것!

불맛을 내기 위해 화유를 너무 많이 쓰면 화유 특유의 쎈 맛이 많이 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난 그걸 싫어한다.

하지만 여기는 그런게 없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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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대짬뽕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교동짬뽕 선릉점'!

일반적인 짬뽕이야 뭐 말할것도 없이 맛있지만 차돌짬뽕도 충분히 맛있어서 인상깊었다.

무엇보다 혼밥하기 좋으니, 다음에 또 선릉에서 혼밥할 일이 생기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