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압구정 로데오역] ‘피자덕후 피자힙’ - 기발한 토핑들이 들어가 있어 새로운 디트로이트 피자 맛집! (메뉴, 위치, 압구정데이트)

 

 

 

유명 유튜버 ‘육식맨’ 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디트로이트 피자!

동그란 형태의 피자만 보았다가 직사각형의 피자를 보고 1차로 궁금해졌고,

또 육식맨이 말하길 가장자리의 구워진 치즈가 아주 바삭하고 맛있다고 해서 2차로 더더욱 궁금해졌다!

이태원에도 판매하고 있지만, 이태원보다 훨씬 더 자주 압구정 쪽에 디트로이트 피자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피자덕후 피자힙’ 에 방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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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가게 이름이 바뀌기 전이었다!

그때는 이름이 ‘맥주덕후 피자덕후’여서 피맥을 하기위해 저녁시간대에 방문해보았다. 

가게 위치는 1층에 있는게 아니라, 2층에 있는데 입구가 이렇게 눈에 확 띄는 인테리어여서

입구가 다소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가게 찾기는 꽤나 수월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화려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뭔가 맥시멀리스트 스러운 인테리어?

벽지 자체도 화려하고, 위에 등나무 조화도 걸려있고,

물건 하나하나들의 색상들이 다 강해서 뭔가 인테리어에 스타일이 있기 보다는

그냥 화려하다!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메뉴는 이렇게 좌석에 앉으면 이렇게 좌석마다 배치되어 있는 모니터로 주문을 진행하면 된다.

아무래도 코로나 이후로 비대면 주문이 훨씬 이득이 많다 보니 생긴게 아닐까 싶다!

여기서 편하게 메뉴판을 둘러보며 여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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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 피자는 캐네디언 랍스터펀치 & 치폴레 피자!

사실 생각보다 피자 가격이 쎄서 맛없기만 해봐라! 하면서 살짝 괘씸한 마음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서 그런 마음이 눈녹듯 사라졌다.

우선 랍스터 살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잘 구워져서 식감이나 맛이나 다 좋았다.

또한 랍스터가 치즈와 궁합이 꽤 좋은 편이다 보니 맛의 조화가 참 좋았다.

특히 치폴레 소스가 더 조화롭게 하는데 도와준게 아닐까 싶다.

소스는 조금 나에게는 매웠지만, 치즈 랍스터 소스 삼박자 조화가 좋아서 매워도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다.

그리고 사진에 나온것에 비해 양이 정말 많아서,,, 2명이서 겨우 먹었다!

사실 우대갈비 피자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양 때문에 못 먹은게 아쉽긴 해서

다음에 방문시에는 여러명이서 와서 피자 여러개를 나눠먹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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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없지만,,, 여기는 이전 가게 상호에 맥주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맥주맛이 좋다!

사실 맥주는 에일은 안마시고 라거만 마시는데, 그 이유는 에일이 왠지 모르게 쓴 맛이 더 강하고, 라거 특유의 청량한 맛이 없어서 그렇다.

하지만 여기 라거는 물론, 에일도 쓴 맛이 없이 과일맛이 강해서 예상했던 것 보다 맥주를 2잔 정도 더 마신 것 같다!

다음에 방문할때는 꼭 여러명이서 피자 여러개를 나눠먹고, 맥주도 많이 마실 심산으로 방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