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롯데타워 맛집] '치즈룸&테이스팅룸 롯데월드몰점' - 고급 레스토랑 느낌 물씬 나는 우유 파스타 맛집! (메뉴, 잠실 데이트, 솔직 후기)

 

 

영화를 보고 나오니 저녁 시간 한창대!

어디서 밥을 먹을까 고민하다 이 더운 날씨에 몰 밖으로 나가자니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영화관 바로 옆에 위치한

'치즈룸&테이스팅룸 롯데월드몰점' 에 방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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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알고보니 2층으로 되어있었다!

외관도 이뻤지만, 내부도 이뻐서

쇼핑몰에 있는 가게가 아니라 단독 레스토랑처럼 느껴졌다.

전반적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이라 좋았다. 

 

 

 

 

우리는 식사를 2층에서 했다!

2층은 좀 작은 편인데, 그래도 책상 간 공간이 꽤 널널해서 좋았다.

좀 더 2층이 조용한 느낌이라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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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메뉴는 엄청 다양한 편은 아니다!

다만.. 좀 음식 가격대가 세다는 것?

파스타 한접시에 대부분 25000원대 이상이라니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다.

몰 내에 있는 식당이라 좀 가격적인 이득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딱히 그렇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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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명란 대파 우유 파스타!

파스타에는 좀 생소한 재료인 대파가 있길래 궁금해서 시켜보았는데, 생각외로 참 맛있었다!

아무래도 소스를 우유 베이스로 만들어서 그런지 소스 질감이 좀 많이 떡진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명란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명란디핑소스 같은 느낌이었다.

명란맛이 정말 강해서 감칠맛이 좋았고,

그래서 우유나 크림 특유의 물리는 맛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

소스가 참 맛있어서 다 먹고도 계속 먹었던 것 같다.

의외로 대파는 사실 맛에 그렇게 큰 기여를 하진 않은 것 같다.

그냥 파 토핑이 올라와있었는데, 달달한 파 맛이라 파스타와 먹기 그런대로 잘 어울렸다.

 

 

 

마지막으로 나온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각각의 파스타가 나오는 텀이 꽤 길어서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우유 파스타를 거의 다 먹었을 때 쯤 음식이 도착해서,

그나마 음식을 나눠먹어서 다행이지 각각 따로 먹었음 큰일날뻔 했겠다 싶었다.

이런 류의 파스타는 워낙에 다른 가게에서도 많이 판매하기 때문에

비교군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맛이었다.

전반적으로 트러플이나 크림 맛이 다 약했다.

간은 맞지만, 그 재료들의 맛이 진하지가 않았다.

특히 뒷맛은 파스타 면맛만 남아서 좀 아쉬웠다.

위에 올라간 프로슈토가 좀 짭짤하니 그 역할을 보완해주려 한 것 같지만,

깊은 재료의 맛은 안나서 좀 아쉬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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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 후기 -

가격에 한번 놀라고, 우유 파스타 맛에 두번 놀란 가게!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는 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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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 대파 우유 파스타가 참 인상깊었던 '치즈룸&테이스팅룸 롯데월드몰점'!

아쉬운 점이 좀 있었지만, 우유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다.

이번에는 파스타만 시켜보았는데, 다음에는 플랫브레드나

애피타이저를 시켜서 꼭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