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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홍대입구역 맛집] '카와카츠' - 각종 매체에서 맛집이라고 인증한 돈카츠 맛집! (웨이팅, 메뉴, 솔직 후기)맛집 (Matzip) 2023. 6. 30. 08:00
웨이팅 두번이나 실패했었던 '카와카츠'...!
그 이후로 다시 시도를 안하고 있었다가 돈까스가 먹고싶다는 남자친구의 말에이 가게가 생각나서 조기마감을 피하기 위해 호다닥 달려가서 방문해 보았다!
가게는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간 것 중에 제일 웨이팅이 짧았다.비록 히레카츠는 조기마감 되었지만,,, 로스카츠는 남아있으니
기쁜 마음으로 테이블링에 줄서기 등록 후 웨이팅을 했다.
평일 저녁 기준 대략 20분 정도 기다렸다!
가게는 유명세 답게 겉 창문에 여러가지 맛집 인증 스티커들이 붙어있었다.단순히 방송에 나와서 유명해진 것 뿐 아니라 블루리본을 받았을 만큼
맛도 보장된 곳이라서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웨이팅을 싫어해서 이 가게를 갈지 말지 망설이는 사람에게 좋은 선택지가 있다!바로 마켓컬리에 로스카츠가 런칭되었다는 소식이다.
굳이 이 더운날 웨이팅 하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
이것도 좋은 대안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웨이팅 후 들어간 가게 내부는 확실히 협소했다.ㄷ자 다찌석만 있고, 좌석 수도 그리 많지 않다.
그래도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라 회전율은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좌석 특성상 혼밥하기에도 좋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메뉴는 카츠로만 구성되어있지만 부위별로 다양한 편이다!다만 평일 저녁에 갔음에도 로스를 제외한 다른 카츠 메뉴들은 다 품절이었으므로,,,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골라 먹고싶다면 저녁보다 점심에 일찍 가서 먹는걸 추천하고 싶다!
자리에 앉자마자 거의 바로 나온 로스카츠!맛은 일단 이전에 먹었던 합정의 '최강금돈까스'에 비교하자면 개인적으로 나는 여기가 더 맛있었다!
먼저 고기가 상대적으로 두툼한 두께로 썰려 나오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다.
수비드 식감 같아서 참 부드러웠고 육즙도 살코기에 아주 촉촉히 들어 있어서 좋았다.
또 겉에 튀김이 괜찮았다. 튀김 상태도 그렇지만 빵가루를 좋은걸 쓰신건지 튀김 옷이 좀 더 고소하다고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건 중간에 느끼함을 잡아줄 소스들이 다 잘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돈카츠 소스나 소금이 다 잘 어울렸고 확실히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매번 물려서 다 못먹는 카츠를 다 먹을 수 있게 아주 많이 도와주었다.
특히 같이 나온 샐러드가 소스도 맛있고 양도 많아서 제일 많이 돈카츠에 곁들여먹은 것 같다.
전반적으로 최강금보다는 양이 많고 덜 느끼해서 만족스러웠다!
- 솔직 후기 -고기도, 튀김옷도 다 훌륭한 돈카츠 맛집!
조기마감이 빨리 되니 점심시간대 방문 추천.
몇번의 도전끝에 드디어 방문한 '카와카츠'!
비록 다른 카츠는 못 먹어서 아쉽지만 로스카츠가 충분히 맛있어서 참 좋았다!
다음에는 히레카츠나 특로스 먹으러 다시 방문해야겠다!'맛집 (Matzip)'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