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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연남동 맛집] '네시사분' 계절별 과일들로 맛있는 디저트를 만드는 수플레 맛집! (웨이팅, 메뉴, 무화과)맛집 (Matzip) 2022. 12. 28. 18:30
친구들과 밥을 먹고 나서,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디저트를 먹으러 '네시사분' 에 방문해보았다!
웨이팅이 늘 있는 집인건지, 앞에 테이블링 기계가 있고 2팀정도 있어서 기다렸다.
가게 내부는 협소한데 반해 우리 인원은 좀 다인원이어서 자리가 날때까지 대략 30분 정도 걸린 듯 하다.
아무래도 이 카페도 여러명보다는 소수로 오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가게 내부는 앞서 말한대로 협소하다!
계산대 있는 쪽도 좀 비좁아서 확실히 소수 인원이나 데이트하러 오기 좋은 카페가 아닌가 싶다.
인테리어는 대체적으로 우드계열에 테이블 모양이 통일되어 있지 않고개성있게 각각 다 달라서 묘하게 아기자기한 느낌도 났다.
메뉴는 계절별로 제철 과일이 바뀌다보니 계절별로 바뀌는 듯한데,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늦가을로 무화과 시즌이어서 대부분의 메뉴가 무화과였다.
수플레 뿐 아니라 무화과 에이드도 팔고 있어서
무화과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즌 맞춰서 방문하기 정말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먼저 우리가 시킨 디저트는 무화과 우유 카스테라와 무화과 초코 카스테라!
둘의 차이점은 수플레 빵이 플레인인지 초코인지의 차이 정도였고 그 외로는 전체적으로 비슷했다.
일단 비주얼이 너무 이쁘다! 인스타에 시진을 올리면 정말 인기 많을 것 같은 비주얼이랄까?
그리고 생각보다 사이즈가 꽤 있는 편이라 다 먹고 조금 배부르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던건 우유 카스테라였는데,초코 카스테라의 초코 빵이 약간 포켓몬 빵에서 약간 고급버젼이어서 먹는 동안 포켓몬 빵이 계속 떠올랐다.
그리고 무화과랑은 초코보다는 우유가 더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시킨 음료는 무화과 에이드, 백향과 에이드, 쑥라떼,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다!
먼저 무화과 에이드는 역시나 무화과 맛이 진했다. 조금은 단맛이 백향과 에이드에 비해 덜하긴 했지만 꽤나 만족스러웠다.
백향과 에이드는 무난하니 맛있었다! 무화과를 안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에이드를 시켜먹으면 딱이겠다 싶었다.
쑥 라떼는 쑥 특유의 씁쓸함이 커서 조금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는 원래 먹던 무난한 맛!
음료들은 크게 모난데 없이 무난히 맛있었다.
이쁜 디저트와 맛있는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네시사분'!
무엇보다 계절별로 메뉴가 바뀌다보니 다음 시즌의 메뉴는 어떤 맛일까궁금함을 자아내서 또 재방문하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보아하니 지금 시즌은 딸기인 듯 한데, 조만간 시즌이 끝나기 전에 꼭 가서 수플레를 먹어야겠다!'맛집 (Matzip)'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