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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방이동 맛집] '진저베어' 요새 엄청나게 떠오르는 잠실 파이 맛집! (웨이팅, 파이, 위치)맛집 (Matzip) 2022. 8. 7. 22:12
송계옥에서 배터지게 먹고 나서도 디저트가 땡겼던 날!
요즘 잠실하면 떠오르는 핫플이 두군데가 있는데, 한군데는 송계옥 나머지는 바로 '진저베어' 파이샵이다!
여기도 웨이팅이 장난아니고, 심지어 연예인들도 오픈런으로 겨우 먹는곳이라고 해서
역시나 테이블링으로 원격줄서기를 했다!
하지만 시간이 좀 늦은 시간대라서 그랬는지 웨이팅이 2팀밖에 없어서 거의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가게 내부는 가게 외부처럼 꽤나 유러피언식처럼 이쁘게 되어 있었다!
다만 보기보다 내부가 엄청 넓지는 않았다.
대략 10팀 좀 안되게 들어오니 꽉 차는 느낌?
이런게 또 웨이팅이 많이 생기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가게 진열대에는 파이가 쫙 진열되어 있었다!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한거다 보니 파이가 꽉꽉 들어차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왠만한 종류별로 파이들이 다 있었다!
파이도 조각파이로 파는것도 있었고, 미니 파이 하나를 통째로 팔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디저트를 먹으러 온것이다 보니 미트 파이 같은 것 보다는 과일파이같은게 더 땡겼다!
우리가 시킨 파이는 옥수수 파이와 블랙 포레스트라는 초코와 체리 베이스 파이 이다!
옥수수 파이 위에는 옥수수맛이 나는 크럼블에, 또 속에도 옥수수 맛으로 가득차서
진짜 어느 부위를 먹든 옥수수맛이 나서 정말 맛있었다!
요새는 아무래도 옥수수 철이다 보니 더 맛있었던 거 아닐까 싶다!
블랙 포레스트 파이는 초코맛이 많이 났는데, 달달한 초코 맛 보다는 약간 카카오 72프로 맛이 더 많이 났었다.
그 맛에 체리가 들어가니까 적당히 달고, 또 옥수수 파이와는 다른 맛이라서 조합이 좋았다!
다만 아쉬웠던 건 파이 겉 부분이 너무 딱딱해서 파이 끝부분은 좀 남겼다,,,
먹으면 분명 맛있는 부위지만 먹는게 쉽지가 않아서,,
다음에 방문할때는 이런 스타일의 파이가 아닌 미트 파이같은 미니 통 파이를 먹어보고 싶다!
음료는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케일 디톡스 주스를 시켰다!
커피를 못먹기도 하고, 그렇자니 파이가 달달한데 음료도 달달한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건강하게 해독주스가 좋지 않나 하고 시켰다.
근데 생각보다 음료수가 맛있고 달달해서 중간중간 커피를 조금씩 마셔야했다.
단게 너무 강해서 입을 좀 씁쓸한걸로 헹궈야 해서,,,
다음에는 다른 달달하지 않는 주스를 시키는게 좋을 것 같다!
명성이 정말 자자한 '진저베어'!
명성대로 인테리어부터 해서 파이와 음료의 맛까지 정말 맛있었다.
사실 먹은 메뉴들이 시그니처 메뉴는 아니고, 시그니처 메뉴는 미트파이 세트 메뉴인 것 같다!
디저트로 먹기에는 종 양이 많은 것 같아서 먹지 않았는데
다음에 방문할때는 세트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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