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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서교동 맛집] '에도마에텐동하마다 홍대점' 가성비 있는 텐동을 찾고 있다면 여기로! (위치, 메뉴, 가격)맛집 (Matzip) 2022. 7. 3. 11:10
요근래 홍대쪽에서 놀면 연남동이나 망원동에서 놀다보니 자연스레 서교동쪽은 잘 안가게 되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근처에 일이 있어 빨리 점심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서 방문한 '에도마에텐동하마다 홍대점'!
프랜차이즈 가게인만큼 맛이 보장되어있겠거니 싶어서 방문해보았다.
가게는 반지하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입구가 꽤나 넓은 편이라 초행길에도 바로 찾을 수 있다.
간판도 커서, 화덕피자 가게에서 바로 뒤만 돌면 가게를 찾을 수 있다.
가게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은 편!
다찌석도 있고 또 칸막이가 돼 있는 좌석도 있어서 혼밥하기에는 좋은 가게이지 않을까 싶다.내가 앉은 좌석은 아주 큰 한 테이블에 여러명이 나눠서 앉는 좌석으로,
이 좌석에서도 혼밥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심적으로 편했다.
메뉴는 굉장히 단순하다!
확실히 주력메뉴인 텐동을 주로 팔고 있다.
여기서 인상깊은건 가격이지 않나 싶다.
튀김의 구성이 알찬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어서지갑사정이 안 좋은 사람이라도 오기 편한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01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세팅을 해주신다.
보리차 맛이나는 차를 주셔서 시원하게 먹기 좋았다!
그리고 이 가게도 휴지꽂이 앞에 이렇게 먹는 방법 설명이 되어있다.
온천계란 튀김을 밥과 먼저 비비라고 하는데,
텐동소스도 간장 베이스고, 계란까지 있으니 약간 간장계란밥의 느낌으로 먹으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내가 시킨 메뉴는 에도마에텐동! 제일 저렴한 메뉴를 먹었다.
저렴한 메뉴를 골라도 튀김구성이 알차서 참 좋았다.
특히 인상깊은 튀김은 가지튀김! 평소에 가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이 가지튀김은 씹자마자 과즙? 이 팍 하고 나와서 제대로된 겉바속촉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텐동소스와 계란 밸런스가 좋아서 너무 짜지도, 너무 계란맛이 많이 나지도 않아서 좋았다.
굳이 아쉬운 점이라면, 오징어와 관자를 뭉쳐서 튀긴 튀김의 선도가 그렇게 좋다고는 느껴지지 않았다.
비린 맛이 좀 더 많이 나서 그건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지금껏 여러 텐동집을 가봤지만,
계란 튀김없이 간장 베이스로만 먹는 텐동집은 내 취향이 아니었는데
여기는 계란 맛이 많이 들어가니까 좀 더 내 취향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방문 할때는 보리멸 튀김이 들어간 텐동이나 붕장어가 들어간 텐동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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