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미금역 맛집] '통통낙지' 낙지 볶음부터 밑반찬까지 다 맛있는 낙지 전문점 맛집! (위치, 메뉴,셀프반찬대)맛집 (Matzip) 2022. 6. 12. 22:45
여전히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이번에는 낙지로 몸보신을 하기로 했다!
일전에 소개한 우동 맛집 '야마다야' 바로 옆에 있는 가게, '통통낙지' 이다.
야마다야 보다 여기가 더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길래
야마다야도 꽤나 맛있게 먹은 사람 입장으로써 이 가게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게는 건물 1층에 위치해있는데, 건물이 살짝 특이한게 언덕에 위치해있어서 그런지
어떻게 보면 2층에 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건물에 적혀있는 걸로는 1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 뒷쪽 주차장에서 바로 뒷문 상가 입구로 들어가면 통통낙지를 바로 갈 수 있다.
참고로 주차장은 통통낙지나 야마다야 방문 고객들에게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역시 주력 재료가 낙지이니 만큼, 거의 대부분의 모든 요리에 낙지가 들어간다!
싯가로 판매하는 메뉴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가격이 꽤나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비대면, 셀프 형식을 주로 이루고 있다!
먼저 테이블에 앉으면 이런 주문 계산기가 있다. 여기서 메뉴 선택을 하고, 카드결제까지 하면 앉은 자리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다!
저번에 방문한 가게에도 이런게 설치되어 있었는데, 요새는 이런게 많이 생기는 추세인 것 같다.
또 하나는 신기했던건 이런 밑반찬도 다 기계가 갖다준다는거!
아무생각없이 얘기 하다가 슬그머니 기계가 뒤에서 다가와서 살짝 놀라기도 했다.
이렇게 밑반찬을 다 가져간 다음 확인 버튼을 누르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가게 사장님 입장에서는 정말 믿음직한 기계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밑반찬은 매운 양념없이 다 마일드한 맛의 반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매운거나 짠걸 안 좋아하는 나로써는 이런 반찬 구성이 맘에 들었다.
특히 저 순두부! 저기에 간장을 살짝 뿌려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메인 메뉴가 나오고도 계속 퍼먹었던 것 같다.
밑반찬을 먹다가 부족한 것 같으면,
이렇게 셀프바에서 먹고싶은 밑반찬을 가져갈 수가 있다!
이것 덕분에 순두부를 먹고싶은 만큼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 중 하나인 산낙지 볶음 2인분 중간맛!
양이 적어보이는데 사실 사진 찍는걸 깜빡하고 먹다가 생각나서 중간에 찍었다.
양은 꽤나 많았고, 이때 같이 밥도 같이 주시는데 비벼먹기 딱 좋았다.
다만 아쉬운건 양념은 맛있었는데 나에게는 간이 쎄다고 해야하나?
뭐 나야 워낙에 싱겁게 먹는걸 좋아하니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했다.
또 중간맛이 나에게는 매워서... 중간중간 물을 마시면서 먹었던 것 같다.
만약 싱겁게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중간맛 보다는 안 매운 맛을 시키는게 나을 것 같다!
그 다음으로 나온 낙지 수제비! 이게 나에게는 제일 맛있는 메뉴였다.
국물이 낙지가 들어가서 정말 깊었고, 진했다.
수제비는 또 얇아서 계속 퍼먹기도 좋았다.
무엇보다 이 접시 하나 가격이 7000원이라니!
그릇 깊이가 꽤나 깊어서 열심히 퍼먹었는데도 끝도없이 수제비가 안에 있었다.
간도 나에게는 딱 맞고 매운 맛도 아니어서 볶음보다는 수제비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낙지를 다양한 맛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통통낙지!
비록 미금역과 오리역과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지만, 차가 있는 사람이라면 편하게 올 수 있는게
건물 뒷쪽 주차장이 넓고 무료라서 이용하기 좋아서 오기 좋을 것 같다.
가게에 연예인 싸인도 많을만큼 나름 인증된 맛집인데,
근처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여기서 다양한 낙지요리를 맛보는걸 추천한다!
'맛집 (Matzip)'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