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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테크 1. '플리토' - 번역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앱! (번역앱, 앱테크, 포인트)
    IT (&Tech) 2022. 3. 21. 21:22

     

     

     

    다른 앱테크 앱들과는 다른 포맷을 가지고 있는 '플리토'!

    이 앱은 번역을 해주면 그에 따른 포인트를 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 앱의 주요기능은 파파고나 구글번역처럼 똑같이 번역이지만, 다른곳과는 다르게 사람들의 빅데이터를 통해서

    번역의 정확도를 높여 나가려고 하는 것 같다.

    실제로 한영 번역이나 영한 번역을 돌려봐도 파파고만큼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하는 것 같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앱테크를 위해 깐 앱이다 보니 번역 기능보다는 아케이드 기능을 주로 소개하고 싶다.

     

     


     

    플리토는 모바일에서도 할 수 있지만 pc에서도 할 수 있다!

    처음에 아케이드 기능을 사용하면, 모국어와 번역 가능언어를 선택하고,

    그런 후에 시작하기를 누르면 그 언어에 맞는 번역 문항들을 준다.

    단순히 한영번역, 영한번역만 있는게 아니라 대화하기 유형도 있는데 이것은 약간 카톡을 주고받는 것처럼

    상대방에게 온 대화체의 문장을 이어서 문맥에 맞게 연결해 나가면 된다.

    이 대화하기 유형은 포인트는 낮지만, 백프로 한국어끼리만 주고받는 형식이라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현재는 대화하기 유형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대화를 캡쳐하지는 못했지만...

    위의 사진들은 내가 지금까지 답변으로 보낸 문장들이다.

    이렇게 문맥과 자연스러운 대화체로 돼 있는 문장들을 보내면,

    다른 사람들이 이 문장을 읽고 적합한지 부적합 한지 판단을 하게 된다.

    그렇게 통과가 되면 포인트를 주지만, 부적합 판정이 나면 포인트는 받지 못한다.

    모국어이다 보니, 한국어 대화하기 유형에서는 다 적합 판정을 받아서 포인트를 다 받을 수 있었다.

    포인트 자체의 양은 적지만, 앞서 말했듯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알흠알흠 빠르게 모을 수 있었다.

     

     

     

     

    한영 번역, 영한 번역은 아무래도 한국어 대화하기 유형보다는 부적합 문장들이 꽤 있는 편이었다.

    그냥 단순하고 문장구조가 쉬운 영어문장들을 번역하는게 아니라, 관용구가 많이 포함되어있거나 문장구조가 복잡하여

    영어를 원어민 급으로 잘하지 않는 이상 번역을 하나 하는게 꽤 시간이 걸린다.

    그러다보니 부적합 판정도 꽤 났었다. 하지만 이건 한 문장당 주는 포인트가 훨씬 많기 때문에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도 나름 할만하다.

    대신 단점이라면 대화하기 유형보다는 검수 과정이 오래 걸려서 포인트를 제대로 다 받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아케이드에는 이 기능 뿐 아니라, 집단지성 번역 으로도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이렇게 의뢰가 들어오면 이에 대해서 번역을 하고, 내가 번역한걸 다른 사람들이 보고 수정할 걸 수정한 다음에

    그런 여러 과정을 고쳐서 번역이 완료가 되면 포인트를 얻는 방식이다.

    사실 이걸로는 포인트를 얻는게 쉽지 않다.

    의뢰가 그렇게 잘 들어오지도 않고, 한번 해서 포인트를 받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기능은 의뢰들어온 문장이 쉬우면 가볍게 진행하는 쪽으로 하고 있다.

     

     

     

     

    포인트는 앱 자체에서 가능하다!

    1포인트당 1원이 좀 안되는 것 같고, 한 0.5-0.7원 정도 되는 것 같다.

    포인트 교환 상품도 편의점 항목 뿐 아니라, 치킨도 있고 카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하게 있어서 금액별로 선택의 폭이 넓다.

    또 간편송금도 가능하다!

    대신 돈이 들어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기도 하고, 송금 가능 포인트가 좀 많이 높기는 하다...

     

     

     


     

     

    사실 이 앱은 지울까 말까 고민하는 앱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특정 포인트를 넘어서면서 부터 한국어 대화하기 유형이 아예 막혀서 더 이상 쉽게 포인트를 모을 수 없게 되었고

    그렇다고 한영, 영한 번역만 하자니 시간도 꽤 걸리고 부적합 판정이 잘 나서 살짝 스트레스이기도 하다.

    지금 한달이 넘게 대화하기 유형이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무래도 특정 포인트를 넘으면 그렇게 못하게 막아둔 것 같기도 하다.

    일단은 모아놓은 포인트는 한번 사용해보고, 그런데도 대화하기 유형이 안된다면 지울까 싶다.

    한국어만 잘하는게 아니라, 영어나 다른 여러 언어들을 꽤 능숙하게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수월하고 즐겁게 포인트를 모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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