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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테크 프롤로그 - 앱테크를 시작한 계기와 중도 포기한 앱들 (앱 비추천, 앱테크, 부업)
    IT (&Tech) 2022. 3. 20. 19:55

     

     

    요근래 부쩍 부업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소소하게라도 벌 수 있는 앱테크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어서 저번달 초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블로그만 운영하기에는 블로그는 승인을 받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노력도 그만큼 해야하니까

    블로그처럼 오래 보면서 하는 것 말고 바로 소소하게라도 벌 수 있는 걸 겸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앱테크도 사람들이 많이 하는 분야다 보니 앱들도 정말 천차만별이었다.

    앱테크를 거의 한 15개 가까이 사용해보면서 한달 반 정도 지난 현재 시점에서는 자주쓰는 5개의 앱,

    가끔 쓰지만 필요한 앱 4개 정도를 깔아놓고 사용하고 있다.

    바로 사용하는 앱들에 대해 설명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래도 여기에 깔려 있지 않는 다른 앱테크 용 앱들은 왜 중도에 포기하게 되었는지 설명하고,

    또 이를 통해서 혹시나 앱을 깔지 전에 거를지 말지 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으니까..!

    앱테크에 관심이 있거나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01

     

    만보기형 앱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이 두개의 앱, 캐시슬라이드 와 캐시워크!

    확실히 옛날부터 이 두가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만큼 신뢰도가 있고, 또 돈 적립도 잘 된다는 뜻이니까 사용해보려고 했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사용을 하지 않게 된 이유는..

    잠금화면을 바꾸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휴대폰 잠금화면이나 배경화면을 내 취향대로 깔끔하게 꾸미는 것을 굉장히 선호하는데,

    이 어플들을 깔면 그럴수가 없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의 잠금화면이 되는게 정말 싫었다.

    한번 써보고 싶었지만...

    나의 스타일 취향부분에서 매우 맞지 않기 때문에 사용을 포기하게 되었다.

     

    방치영 앱인 타임스프레드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방치형은 만보기형과는 다르게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만큼 비례해서 캐시를 주는 시스템인데,

    그래서 공기계에 이 앱을 깔고 할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앱은 이상하게도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거.. 공기계인 아이폰 6s 에선 이 앱을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이 앱을 지금쓰는 플립3에 깔자니.. 또 이 앱도 잠금화면이 바뀌는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이 앱도 중간에 사용하다가 포기하고 말았다...

     

     

     


    012

     

    그 다음은 설문조사형 앱테크인 서베이타임, 헤이폴, 엠브레인 패널파워!

    설문조사형 앱들이 은근 돈 모이는게 쏠쏠하다고도 하고, 또 워낙에 후기들이 많았어서 믿고 사용했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얘기와는 다른 부분들이 꽤 있었다..

    먼저 서베이 타임은 앱 형식으로 있지 않고 웹사이트가 있는 형식이라서 다른것보다 편히 사용하지는 못했다.

    가입을 하고 나름 여러 설문조사들에 참여했는데,

    문제는 참여할때마다 참여대상 부적격이 계속 떠서 10개중 10개 다 설문조사 참여를 못했고,

    그래서 결국 설문조사 대상 확인 여부하는데만 시간을 낭비하고, 한푼도 벌지 못했다.

    무엇보다 화가 났던건 가입을 했더니 하루에 10-15개 정도의 메일이 쏟아졌다는 것이다.

    나름 본인들의 프로모션 메일이나 설문추천 메일이었는데, 하루에 오는 양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였다.

    깜빡하고 메일함 정리를 안하면 100개 가까이 쌓이는건 우습고, 그로 인해 메일함 정리를 매일 해야했는데 그게 너무 스트레스 였다.

    심지어 수신거부도 내가 할수가 없는...! 메일을 안받고 싶으면 따로 연락을 해야한단다.

    결국 그런 귀찮은 과정까지 하고 탈퇴까지 한 이후에야 이 서베이타임에 시달리는걸 멈출 수 있었다.

     

    헤이폴과 엠브레인은 사실.. 제대로 사용을 못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엠브레인은 회원가입을 하려고 해도 계속 튕겨서 가입을 못해가지고 사용을 할 수가 없었다.

    헤이폴은 가입까지 잘 되었지만.. 다른 쓰고 있는 앱테크들과 중복되는 내용도 많고

    무엇보다 설문조사의 대부분이 PC 전용이라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사용을 할 수 없어서 포기하게 되었다.

    설문조사형 앱테크는 한창 떠돌아다니다가 오베이 라는 앱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그건 나중에 소개하기로!

     

     


     

     

    '레이블러' 라는 앱도 인터넷에서 꽤나 추천이 많았었다.

    AI 개발을 위해 빅데이터를 모으는 일거리를 주고, 다 해내면 포인트를 주는 방식인데,

    일단 일거리가 그리 많지 않았다.

    내가 앱테크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소소하게 벌 수 있어서 인데, 이건 블로그처럼 약간 존버의 느낌이 강했다.

    가입하자마자 첫 몇가지 일을 제외하면 한동안 일이 없고,

    만약 일이 있더라도 내가 아직 참여를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았다.

    그리고 또 여기서 주는 일도 PC 전용이 많고 일이 살짝 복잡한데에 비해 주는 포인트가 좀 적었다.

    성향이나 시스템이 나와 맞지 않아서 금방 포기하게 되었다.

     

     

     


    01

     

    '레뷰' 는 체험단 신청을 해서 당첨이 되면, 내 sns글에 홍보글을 적고 돈을 받는 형식의 앱테크이다.

    사실 앱을 설치할때부터 나랑 안 맞겠구나 라는 생각은 꽤 쎄게 들었다.

    먼저, 아직 블로그가 크게 활성화가 안되어있고, 다음으로 소소하게 바로 벌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다.

    그래도 앞으로 혹시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한번 깔아보긴 해보자 해서 깔아봤는데,

    내가 생각한 이유뿐 아니라 한가지의 복병이 또 있었다.

    체험단 신청을 하는데 뽑는 인원 대비 신청한 인원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계속 신청만 하고 한번도 안 뽑힐게 분명해보였다.

    체험단 10명 모집인데 70명 넘게 신청하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사용을 포기하게 되었다.

     

     


     

    '크몽' 은 꽤 유명한 앱이다.

    유명한 유튜버분들 중에 여기서 E book을 판매해서 많은 수익을 얻었다고 익히 들어왔는데

    혹시 어떤 구조인지 한번 깔아보긴 했다.

    음.. 역시 바로 소소하게 벌 수있는 구조도 아니었고, 애초에 많은 수익을 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나만의 컨텐츠가 확실하게 있는 사람들은 좀 시간을 두고 열심히 해서 하는게 좋을 것 같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전자책으로 만들만큼 나만의 컨텐츠가 있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음악 전공이다보니 글로 컨텐츠를 만드는게 쉽지 않다...

    그러면 음악관련 책을 만들어서 파는게 어떻냐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그거 만들 시간에 그냥 숨고나 음악 사이트에 레슨 구인을 하는게 더 빠르고, 수익이 잘 나기 때문에...

    아무튼 이것도 내 성향과는 맞지 않아서 포기하게 되었다.

     

     


     

     

    이렇게 여러 앱을 떠돌다가 정착을 특정 몇가지 앱에 하게 되었고,

    벌써 시작한게 한달 반 정도!

    다음 포스팅에는 각각의 앱들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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