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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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망원동 맛집] '고사리 바이 배드캐럿' - 나만의 채소 조합으로 떡볶이를 만들어먹을 수 있는 비건 맛집! (메뉴, 망원동 비건, 솔직 후기)맛집 (Matzip) 2023. 7. 24. 08:00
평소에 비건 가게들을 따로 찾아놓고 리스트까지 만들어놓는데, 그 중 제일 독특하다 느꼈던 '고사리 바이 배드캐럿'! 내가 직접 들어간 재료를 골라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게 인상깊어서 한번 방문해보았다! 가게 외부는 힙한 느낌이 많이 들고, 내부는 뭔가 아기자기 하면서 뭔가 채소시장 같은 느낌이었다! 공간이 좀 협소하긴 했는데 아기자기한게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여기는 음식 말고도 밀키트와 소스, 야채모양 물건들돌 이리저리 팔고 있었다. 제품들이 하나같이 다 귀엽고 해서 구매욕구를 마구 불러일으킨다. 또 이제는 더 이상 판매 안하는 파스타 소스를 판매하고 계셔서 한번 사고싶기도 했다. 메뉴도 귀엽다! 메뉴가 단순하다보니 메뉴 여백에 가게 음식에 대한 설명이 잘 적혀있었는데 약간 브랜드 스토리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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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망원역 맛집] '고미태' - 장인정신 가득한 계절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맛집! (메뉴, 웨이팅, 카모라멘, 오리라멘)맛집 (Matzip) 2023. 1. 20. 18:30
SNS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오리라멘! 카모라멘이라고 하는데 이런 메뉴는 살면서 처음 본 거라서 처음부터 굉장히 인상깊었다. 근데 가게 주인분이 그릇 하나하나에 장인정신을 많이 담으시고 맛도 훌륭하다고 극찬을 하길래 한번 '고미태' 에 방문해보았다! 가게는 계절별로 딱 한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오리라멘으로, 하루 딱 50그릇만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가게 문 앞에 수기로 웨이팅을 걸면, 주인장 분이 나오셔서 안내를 해주신다. 피크시간에 방문하게 되서 혹여나 웨이팅에 실패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대략 3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할 수 있었다! 다만 가게 앞에 버스정류장도 있는데다가 골목 자체가 조금 협소한 편이라 웨이팅하기에는 좀 불편했다. 가게 내부는 역시나 1인 업장이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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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합정역 맛집] '카밀로 라자네리아' - 다양한 종류의 라자냐를 맛볼 수 있는 가게! (위치, 메뉴, 웨이팅, 망원 데이트)맛집 (Matzip) 2022. 11. 25. 18:30
조금은 저녁 늦은 시간에 방문한 '카밀로 라자네리아'! 웨이팅이 있다고 들어서 혹시 이 시간에도 웨이팅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어서 그런지, 가게 앞에 이렇게 대기 등록을 할 수 있는 기계가 있었다. 테이블링 앱은 아니어서 원격줄서기는 안되지 않나 싶다! 가게 내부는 겉에서 봐서도 좀 좁다는 느낌이었는데, 역시나 안도 좀 많이 협소한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다찌석이 메인이고, 안쪽에 2인 테이블 작게 있었다. 이래서 웨이팅이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도 주방은 오픈식이어서 협소하다고 해서 답답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음식 메뉴는 비교적 가짓수가 많지 않아서 메뉴 고르는데 큰 어려움이 있지는 않았다! 음료나 주류 종류가 많은 듯 하다. 나와 남자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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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망원동 맛집] '칠리' 아기자기한 느낌의 스프 맛집! (인기메뉴, 스프, 비건)맛집 (Matzip) 2022. 2. 24. 01:51
이번에는 어떤 건강식의 맛집을 가볼까! 망원동에 아기자기한 느낌의 '칠리' 라는 스프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고기칠리 말고도 비지칠리나 딥베지스프같이 비건을 위한 스프 메뉴도 많았고 또 몇몇 스프들은 밀가루 없이 만든 스프여서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느꼈다! 얘기 듣던대로 가게 내부가 아기자기 했다! 확실히 넓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게가 너무 협소하다 이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협소하다는 생각보다 아기자기 하다는 느낌이 강할 정도로 인테리어나 가구들이 이뻤다. 대체적으로 원목가구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따뜻한 느낌이 많이 드는 인테리어 였다. 주방은 앉아있는 자리에서 잘 보이는 구조로 돼 있었다. 탁 트여있는 구조다 보니 음식향이 많이 나지 않을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