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태릉입구역 맛집] '백소정 공릉직영점' 맛있는 마제소바와 돈까스를 둘 다 맛볼 수 있는 맛집! (위치, 웨이팅, 리뷰 이벤트)

 

 

 

중랑장미공원에서 22일까지 여는 중랑장미축제에 가보려고 방문하게 된 태릉입구역!

사실 이쪽 지역은 거의 첫 방문이라서 맛집 리스트에도 이 지역쪽 맛집이 없어서 뭘 먹지 고민하던 찰나

'백소정 공릉 직영본점' 이 깔끔해보이고 마제소바와 돈까스 다 맛있어보여서 방문하게 되었다!

알고보니 여기에만 있는 가게가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있는 프랜차이즈 가게였는데, 아무래도 이 가게가 본점인 듯 하다.

본점이니만큼 뭔가 이 가게의 오리지널 맛을 잘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가게에서 점심을 한 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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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에 나오는 방문자 리뷰수를 보니 4000이 넘길래 이 동네에서 인기가 많은 집이겠구나 하고 짐작은 했지만

2시쯤 방문해서 사람이 별로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엄청 긴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피크시간대에는 웨이팅이 꽤 있는 편인지

앞에 테이블링 앱으로 웨이팅을 하는 키오스크도 있었다.

확실히 인기 맛집이라는 걸 실감했다! 그래도 대략 5-10분 기다리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 가게는 또 특이한게 책상마다 계산할 수 있는 태블릿이 설치되어있다는 것!

아무래도 코로나 이후로 생겨난 시스템인 것 같은데, 매우 편한게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는 상황에서

굳이 종업원 분들을 부르지 않고도 내가 원할때 언제든지 주물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렇게 선결제를 하면, 종업원 분이 영수증을 가져다주시는데 이 영수증은 바로 버리지 않는게 좋다!

이 영수증을 네이버 마이 플레이스로 인증을 하고 종업원께 보여드리면,

새우튀김이나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해주신다.

나는 음료수 말고 기본으로 나오는 보리차도 좋아서 새우튀김으로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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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 메뉴는 치즈 돈까스와 마제소바!

만약 혼밥하는 상황이었으면 메뉴중에 마제소바와 미니 돈까스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남자친구와 둘이 가니 그냥 돈까스, 마제소바 각각 따로 시켜서 나눠 먹었다!

그래도 같이 나오는 사이드 디쉬가 꽤나 다채로워서 좋았다.

미니우동도 맛있었고, 특히 여기서 처음 먹어보는 연유치즈떡도 단짠단짠하니 맛있었다!

치즈돈까스는 무난하게 평소 먹어봤던 맛이어서 익숙한 맛있는 맛이었는데, 마제소바는 일반적인 마제소바보다

좀 더 고추기름을 많이 써서 그런가 매콤한게 강한 편이었다. 그래도 같이 주시는 다시마 식초를 좀 넣으니 매운맛도 중화되고

또 식초 특유의 맛 때문에 감칠맛도 돌고 맛 자체가 풍부해져서 맵찔이인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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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태릉입구역이 그렇게 사람들이 놀러오거나 데이트하러 오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가게가 다른 지역보다는 아무래도 독특한 맛집은 없는 편인데,

그래서 가게의 전체적인 고객층이 굉장히 다양했다. 동네 주민분들부터 해서 장미축제 보러 온 커플들까지!

메뉴 구성도 정말 다양하고, 영수증 인증만 하면 새우튀김 혹은 음료수도 무료로 제공하니

꼭 공릉직영점이 아니더라도 다른 지역에 있는 백소정 가게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