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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 에어 5세대 Wi-Fi 64GB 블루 언박싱 및 간단 사용리뷰! (M1칩셋, 사이드카, 아이클라우드)
    IT (&Tech) 2022. 5. 15. 21:46

     

     

    3주년 선물로 받은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아이패드가 요근래 필요하긴 했는데 에어까지는 필요없었는데...! ㅜㅜ

    너무 고맙기도 한데 너무 과분한걸 선물받아서 당장 환불하고 그냥 아이패드 9세대나 아이패드 미니로 바꾸자고 하려 했지만,,,

    이번에 에어 5세대에 M1 칩셋이 탑재되면서 앞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때 더 이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위해서 그냥 쓰라고 해서 정말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쓰게 되었다.

    소문에 의하면 앞으로 M1 칩셋이 탑재된 아이패드 한정으로 맥북에서 쓰던 프로그램들,

    특히 음악 프로그램인 로직을 사용할 수 있게 업데이트를 해준다고 해서 직업이 음악쪽인 나에게는 꽤나 혹하는 조건이긴 한다!

    아직 업데이트가 확정된건 아니지만,,, 아무튼 빠른 시일내로 업데이트가 되길 바라며!

    언박싱과 간단한 사용리뷰를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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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애플은 디자인이 우수한게, 박스부터 고급지다!

    기기 색상이 블루인 만큼 박스도 블루계열로 통일시켜서 디자인한게 인상적이었다.

    박스를 열면 바로 아이패드부터 나오는데, 요새는 환경을 생각하는 애플답게 포장재도 종이재질로 다 이루어져있다.

    대신 평소 애플제품에서 쓰던 라이트닝 포트가 아닌 USB-C 포트가 탑재되다보니 이번엔 특별히 충전기도 포함되어있었다!

    박스에서 아이패드를 꺼내자마자 바로 전원이 켜지고, 키면 첫 화면부터 여러 위젯과 앱들이 세팅되어있다.

    오랜만에 애플 OS를 쓰는 나로써는 (맥북제외) 애플이 위젯 기능도 주는게 꽤나 어색했다,,,

    아무튼 화면은 라미네이팅 처리가 돼 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화면이 더 선명하고 액정이 얇은 느낌이라서

    애플 펜슬이나 손으로 터치 할때 뭔가 더 직접적으로 터치하는 느낌이랄까?

    필기감 같은게 확실히 더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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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 에어 에는 페이스아이디는 탑재되어있지 않고, 터치 아이디가 탑재되어있다.

    왼쪽 상단에 있는 전원버튼으로 터치 아이디를 푸는 방식인데, 페이스 아이디도 같이 지원했음 더 좋았을 뻔 했다.

    뭔가 열때마다 아이패드 모서리에 손가락을 대서 잠금해제해야하는게 생각보다 불편하긴 하다.

    둘 다 동시에 작동되면 마스크를 끼고 있을땐 터치 아이디를, 아닐땐 페이스 아이디를 이용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그래서 인식이 굉장히 빠른 편이라 그나마 귀찮은 건 좀 덜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버튼 부분에서 귀찮은 건...

    볼륨버튼이 좀 헷갈린다!

    계속 세로 기준으로 볼륨버튼을 눌러서 가로 모드일때는 소리를 키워야하는데 계속 소리를 줄이게 된다.

    세로 모드일때는 윗쪽버튼이 볼륨 업 버튼이라면 가로모드일때는 아래버튼이 볼륨 업 버튼으로 바뀌는건데,

    나는 계속 반대로 생각해서 소리르 계속 끄곤 한다.

    이건 내가 적응해야하는 문제인건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이건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지만, 아이패드가 정말 얇은데 그래서 버튼을 누를때 오히려 너무 얇아서 버튼 누르기 좀 불편하달까?

    아무래도 케이스를 끼워서 사용하면 좀 두께도 두꺼워지면서 사용감 면에서 좀 안정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너무 얇아서 너무 불안하다...

     

     

     

     

    색상은 인터넷에서 봤던 것 보다는 좀 더 진하고, 채도가 더 높은 느낌이다!

    화면상으로는 약간 흐릿하면서 회색의 느낌이 많이 반영된 느낌이지만, 실제로 보면 남색이 좀 더 확실한 색상이다.

    디자인 부분은 확실히 이 색깔이 더 나은 것 같은게, 남색이 확실하게 있다보니 어떤 케이스랑 사용해도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아이패드의 후면 카메라 성능은 그냥저냥 무난한 것 같다!

    사실 아이패드의 카메라가 그렇게 성능이 좋을 필요가 없는게, 카메라를 쓰는 주 용도가 문서 스캔이나 화상통화를 위한 거여서

    그냥 적당히 괜찮으면 웬만한 용도는 다 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카메라가 하나고, 특출난 성능이 아니어도 꽤나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를 사용함으로써 가장 기대했던 기능 중 하나는 바로 맥북과의 사이드카 기능 사용이다!

    사이드카 기능은 맥북과 아이패드를 서로 블루투스로 연결하여서 미러링 기능도 사용 가능하고,

    아이패드를 맥북의 별도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아이패드로 맥북 작업이 가능하게 하고,

    또 아이패드에서 애플펜슬로 맥북에 있는 포토샵 작업이 가능하기도 하고, 또 그림을 그리기 위한 태블릿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연결했을때 아직까지는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서 생각대로 안되는 부분은 있지만,

    확실히 맥북의 프로그램을 아이패드로 가져와서 펜슬이나 직접 터치로 세세한 작업이 가능하다는게 최고 장점이었다!

    화상회의를 할때 펜을 사용해야하는 작업에 아이패드를 연결해서 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당연한거지만 에어드롭과 아이클라우드 기능이 서로 잘 연동되어 있어서 파일을 옮기는 과정이 매우매우 수월하다.

    사실 아이폰과 맥북을 연결해서 사용할때는 편한건 알고 있었지만 잘 활용하지는 못했는데,

    아이패드와 맥북은 서로 겹치는 앱도 많고 사용측면에서도 겹치는 게 많아서 아이 클라우드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는걸 느꼈다.

     

     


     

     

    아이패드를 사용해보는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아직 익숙치 않다보니

    아무래도 적응해서 제대로 사용하려면 한달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크게 장점 단점을 가려내기에는 적응하는게 급급해서 아마 좀 시간이 지나면

    장점이나 단점을 새로 발견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단점이라 느낀 부분을 장점이라 느낄수도 있을 것 같다.

    한두달 정도 사용하고 다시 정리해서 사용리뷰를 디테일하게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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